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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9화 못난이

  • 임채연은 계속해서 시끄럽게 떠들었다.
  • “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잖아. 네 팔자가 기구해서 그런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니? 건강하던 네 아빠가 왜 하루아침에 돌아가셨을까? 게다가 돌연 심장발작으로! 건강한 사람이 심장발작으로 돌아갔다는 게 말이 돼? 임연아 너 자신이 재앙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?”
  • 임연아는 가슴이 철렁하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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