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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3화 돌이킬 수 없는

  • 박지헌과 한태준이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!
  • 임연아는 미소를 머금고 당당하게 말했다.
  • “이제는 연아 씨라고 불러주셨으면 합니다. 저보다 한참 나이도 많으시니 말씀 편하게 하세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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