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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22화 동정 어린 집행 유예

  • 임연아뿐만 아니라 소현과 신유정도 이 순간 정말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!
  • 특히 신유정은 참을 수 없어 분노를 터뜨렸다.
  • "이게 뭔 개소리야! 말도 안 되는 소리야! 주예린이 그 말을 할 때 양심이나 있어! 이 몇 년 동안 연아를 얼마나 괴롭혀 왔는데. 심지어 연아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었으면서. 이 녹음도 매우 일면적인 것인데 이걸 증거로 삼는다고!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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