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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57화 그럼 나를 만나러 오세요

  • "아뇨, 할머니. 저희는 일을 처리하러 여기에 왔어요. 박지헌 씨가 위장이 좋지 않아서 제가 약을 처방해 준 거예요."
  • 임연아는 할머니를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.
  • "그래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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