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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19화 네 무덤을 네가 파는 것이 될까 두렵지도 않아?

  • 조스 어르신은 낮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고, 그 역시 부인했다.
  • "내가 언제 당신을 도발했다는 건가요? 그냥 장난 좀 치고 싶었을 뿐이에요. 우리는 몇 번 만난 적이 있으니까요, 왜 그렇게 진지하게 굴어요?"
  • 하지만 임연아는 그 말을 농담으로 여기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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