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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2화 거절할 수 없는 말투

  • 임연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.
  • “갑시다.”
  • 심지운은 한마디를 내뱉은 뒤 곧장 임연아를 데리고 엘리베이터, 그것도 대표 전용 엘리베이터로 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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