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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2화 전부 꺾을 때까지 직접 지켜볼 거다

  • 박지헌은 당연히 움직이고 싶지 않았지만 할머니가 재촉하니 어쩔 수 없이 움직였다.
  • 그는 기다란 몸을 약간 숙이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장미 한 송이를 꺾었다.
  • 심화연 여사의 기분은 바로 좋아졌고, 기쁜 얼굴로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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