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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화 난 이미 경고했어

  • 매장 직원은 어딘가 낯이 익은 임연아를 바라보다가 그녀의 입에서 할머니 소리가 나오자 그제야 확신할 수 있었다.
  • ‘이… 임연아? 대표님과 이혼한 여자?’
  • 그녀의 할머니는 이미 세상을 뜬지 오래되었기에 그녀가 말한 할머니는 아마 박지헌의 할머니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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