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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34화 2인용 침대

  • 임연아는 정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. 잠시 망설이던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.
  • “그래요, 가요.”
  • 이미 이런 상황이 되었고, 앞으로 협업할 일이 많으니 몇 개월은 잘 지내야 했다. 어차피 가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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