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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1화 다음 계획

  • 임채연의 본가.
  • 요즘 임채연은 기분이 좋았다. 오늘도 그녀는 소파에 앉아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.
  • 주예린이 그녀에게 다가오며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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