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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6화 뭘 하려는 거야?!

  • "채연아, 오늘 밤에는 일찍 자. 내일 너 가지말고, 나와 네 아빠가 이 문제를 처리할 게."
  • 임재훈은 갑자기 복잡한 눈으로 주예린을 쳐다봤다. 그의 눈 속에는 안타까운 빛으로 가득했지만, 딸의 앞에서는 아무런 내색도,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.
  • 임채연도 이 순간 나쁜 예감이 들었다. 그녀는 갑자기 주예린을 쳐다보더니 붉어진 눈을 발견하고, 곧바로 입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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