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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8화 재인 씨

  • 그러나 그녀는 한 걸음도 나가기 전에 박지헌에게 손목을 잡혔고 그녀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그녀의 팔은 이미 그의 팔에 걸쳐졌다…
  • 그리고 나서 두 사람의 모습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자연스러웠다.
  • 모두가 박지헌이 팔을 굽히자 임연아가 먼저 팔짱을 낀 줄로 알고 두 사람의 호흡이 예전처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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