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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27화 박지헌이 지켜줬다

  • "박 대표님, 임연아 씨, 모든 게 제 불찰입니다. 제가 부하 직원을 잘못 가르쳤습니다. 결제 받으라고 재무팀으로 보냈는데 이런 소란을 피우다니. 이건 제 잘못입니다. 박 대표님, 책임을 물어주세요."
  • 매니저는 후회와 죄책감에 가득 찬 표정으로 말했다.
  • "이런 추태가 일어났으니 제 책임이 확실합니다. 그러니 모든 처벌을 감수하겠습니다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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