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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43화 왜 나를 구해줬나요?

  • 조스의 눈은 매섭게 심지운을 노려보았다. 그의 눈 밑에는 분노가 가득했다.
  • 그가 보기에 심지운은 그저 박지헌의 곁을 지키는 하수인일 뿐이다. 박지헌이 아무리 대단해 보이더라도, 그건 단지 사장이 박지헌의 체면을 세워준 덕분이라고 생각했다. 만약 사장이 그들에게 책임을 물었다면, 그들이 어떻게 이 카지노를 살아서 떠날 수 있었겠는가?
  • 심지운의 얼굴은 굳어졌다. 그는 KKCD 카지노가 M국에서 가장 큰 카지노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, 이런 자리에 오르려면 상당한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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