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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84화 여긴 그의 땅도 아니다

  • 그의 시선은 뜨겁기까지 했다. 언제 깨어났는지 모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. 그의 시선은 줄곧 그녀에게 머물러 있었다.
  • 곧 임연아는 그의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.
  • “불면증이 심하면 병원에 가봐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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