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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0화 이미 쏘아 올린 화살

  • 임연아가 쿨하게 식당을 벗어나는 것을 끝으로 영상은 끝이 낳다. 박지헌의 얼굴은 완전히 똥 씹은 표정이 되었다.
  • 지언은 재미있다는 듯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친구야, 솔직히 말해봐. 너 임연아 좋아하지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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