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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22화 네가 환자처럼 보여?

  • “박지헌, 네가 네 몸을 이렇게 신경도 안 쓸 거면, 병원에 왜 있는 거야? 그냥 집에 가서 죽을 날만 기다리지 그래!”
  • 비꼬고 차가운 목소리가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왔다.
  • 그 말에는 박지헌에 대한 불만도 담겨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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