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495화 적어도 지금은 그래야 해

• 안개 영지는 심지운이 가져갔다. 이번 공격의 대상은 분명히 박지헌은 아니다.
• 만약 박지헌이었다면, 총알은 바로 박지헌의 머리를 관통했을 것이다. 그러나 두 발을 연속으로 쏜 것은, 앞에 있던 박지헌이 거슬려서 같이 처리하려고 한 것이다. 상대방이 목표로 삼은 인물은 박지헌이 보호한 임연아다.
• 하지만 그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다. 자신의 영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, 자신이 보호하는 사람에게 손을 대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를 분노하게 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