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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15화 나한테 왜 물어봐?

  • 김연과 유세연의 예상대로 그는 자신을 단련하고 싶었을 뿐이었다. 강자와 붙어야만 더 강해질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평생 발전할 가망이 없다고 믿고 있었다.
  • 모두의 기대와 응시 속에서 임연아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.
  • "첫째, 김연 씨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할 정도로 바쁘지 않습니다. 그녀는 매일 아이를 돌봤고 아이가 배워야 할 수업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모든 일에 직접 참여하였습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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