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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14화 미소 속에 감춘 칼

  • 그냥 임채연과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다.
  • 그녀는 이미 충분히 알려주었고, 임채연이 파고들 소스를 많이 던져주었다.
  • 임채연의 명석한 두뇌로 이미 많은 것을 추리해 냈을지도 모른다. 저녁에 일어나게 될 싸움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발굴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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