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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66화 거실에서 해독해 주면 안 돼?

  • 임연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심지운에게 눈짓을 보냈다.
  • 심지운은 박지헌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임연아의 뜻을 따랐다. 그는 네 명의 남자를 풀어주며 비아냥거리듯 말했다.
  • "너희들 운이 좋았어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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