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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82화 우스꽝스럽다

  • 그가 뭔가 더 말하려던 순간 갑자기 청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.
  • "내가 그들에게 재생하라고 했어, 문제 있어?"
  •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니 흰 드레스를 입은 박희나가 보였다. 매우 냉담한 분위기에 묘한 아름다움이 풍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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