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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화 야밤의 불청객2

  • 화를 버럭 낸 이웃 남자는 온몸에서 살기를 뿜고 있는 박지헌을 보자 입을 꾹 다물고 문을 닫았다.
  • 박지헌의 소란은 계속되었고 임연아는 이웃들에게 미움을 사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문을 열었다.
  • 박지헌이 음침한 얼굴로 걸어들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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