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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9화 무능한 회장님

  • 아무리 그가 회장이라도 그를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었다.
  • 애초에 그는 쪽수를 채우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었고, 별로 대단한 능력도 없었다. 그의 손에 넘겨진 회사는 이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었고, 더 바꾸지 않으면 엘케이 그룹은 망할 것이었다.
  • 몇몇은 임연아가 자리에 오르길 바라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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