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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6화 어떻게 그냥 갈 수 있어!!

  • 그녀가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향기가 더 진하게 느껴졌다. 박지헌은 어두워진 표정으로 입구에 선 채, 신발도 갈아 신지 않았다. 임채연이 거의 다가오는 것을 보고 박지헌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.
  • "오지 마!”
  • '이게 대체 무슨 냄새지? 역겨워 죽겠네!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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