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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70화 그만 말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

  • 지언이 말한 후, 임연아는 발걸음을 멈추었다.
  • 지언은 즉시 차를 임연아 옆에 세우고, 그녀를 쳐다보며 말했다.
  • "할머니가 당신에게 문제가 생길 까봐 걱정해서, 꼭 너를 데려다 주어야 한다고 했어요. 차에 올라타요, 안 그러면 할머니가 걱정할 거에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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