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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13화 만인의 욕설과 비난

  • "남혜진, 너 어릴 때 내가 어떻게 널 가르쳤는지 기억 안 나? 자신 없는 일은 하지 말라고 했잖아. 그런데 너는 어떻게 했니? 떠나기 전에 나에게 확실히 약속했잖아, 그 결과가 뭐야? 나 남해준의 체면이 말이 아니야!"
  • 비록 전화기를 통해서였지만, 남혜진은 아버지의 분노를 여전히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.
  • 그녀가 만약 아버지 앞에 있었다면 이미 아버지에게 뺨을 맞았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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