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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60화 모두 숨겨놨다

  • 임연아의 눈빛에 섬뜩한 포악함과 경고가 스쳐 지나갔다.
  • 세이도 이를 눈치챘고, 더 이상 그녀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았다.
  • "당신 말도 맞아요. 내 전화번호는 내 카톡 연락처이기도 하니까, 생각이 바뀌면 연락해요. 기다릴게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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