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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00화 이상한 느낌

  • "음,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말해, 아니면 이번 주는 내가 별로 할 일이 없으니 너랑 같이 가는 건 어때?"
  • 여학준은 박지헌을 보며 자연스럽게 말했다.
  • 지언은 이 말을 듣고 손을 불쑥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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