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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72화 계획대로

  • 여자 교도관이 빈정거리며 협박했지만 주예린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. 그녀는 사람을 죽였고 죄도 인정했다. 이 지경까지 됐는데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?
  • 그저 여기에 서서 교도관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뿐이었다.
  • "밖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요? 실검 외에 다른 일이 더 있나요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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