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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86화 널 위해 게살을 발라줄 게

  • 현영의 실망한 듯한 얼굴을 보고 부태정은 새우를 발라서 그녀의 그릇에 놓아줬다.
  • “오랫동안 해물을 못 먹었다면 오늘 맛있게 많이 먹어. 앞으로는 당신이 먹겠다면 내가 항상 함께해줄게.”
  • 그의 말에 현영은 조금 감동했고 웃으며 머리를 끄덕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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