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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2화 승마와 등산

  • 고민희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. 그녀는 기분이 나빠져 문옥의 재심 재판도 보고 싶지 않아 홱 돌아서서 밖으로 나갔다.
  • 30분 뒤, 그녀는 부씨 그룹으로 왔다.
  • “태정 씨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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