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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5화 왕숙희를 때리다

  • 무기를 손에 든 현영을 이길 리 만무한 왕숙희는 얼마 못 가서 아이고를 외치며 사방으로 몸을 피했다.
  • 현영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신이 나서 때렸다. 마치 6년 동안 왕숙희에게서 받은 서러움을 모조리 털어내려는 듯했다.
  • 그녀는 때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해 비웃기까지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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