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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4화 12년 전의 일

  • “저한테 아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시다니요?”
  • 현영은 언짢은 얼굴로 물었다.
  • “죄송합니다, 대표님. 잠깐 머리가 어떻게 되었나 봅니다. 화 푸세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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