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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9화 부품을 돌려받다

  • 이 광경을 본 현영은 웃음을 터뜨렸다.
  • “이것 봐. 너도 재채기하면서 안 춥다고 우기긴. 입술까지 다 파랗게 됐으면서. 자, 얼른 옷 입고 되도 않는 허세 부리지 좀 마. 추운 날에 옷을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다니는 거야?”
  • 유준수는 현영의 말에 궁시렁거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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