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60화 고민희의 멘붕
- 관계를 끊은 후 고민희의 신분을 밝히면 언론에서도 그가 부녀관계를 끊은 것에 대하여 더 이상 의문이 없을 것이다. 다만 혈연관계가 없는 아이를 데려다 친딸처럼 키웠는데 이 양녀가 되려 S그룹에 손해를 끼쳤으니 부녀관계를 끊어도 외계에서는 그의 편을 들 것이고 동정해 줄 것이다.
- 상업계에서도 더 이상 그를 배척하지 않을 것이다. 혈연관계가 없는 아이를 어른으로 키웠으니 인정이 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. 그가 부녀관계를 끊은 것도 양녀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어서 그를 동정하고 협력을 요구할 것이다.
- 모든 것은 고준성이 고민희의 신분을 밝힐 것인가에 달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