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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화 전남편 등장

  • ‘부 대표?’
  • 뒤늦게 고개를 돌린 현영은 차갑고 음침한 부태정의 눈동자와 눈이 마주쳤다. 하지만 그녀는 이내 시선을 돌리고 찻잔을 내려놓았다.
  • “부 대표님, 어떻게 오셨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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