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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01화 윤씨 가문의 사과

  • 그는 딸의 마음을 잘 모르고 있었다. 그는 딸이 자기 말을 잘 듣고 있다고 생각했다.
  • “그래그래.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아빠랑 할아버지한테 말해야 한다. 우린 항상 네 편이야. 그리고 우리도 네가 부태정과 함께 하길 바라. 알겠어?”
  • “알겠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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