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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60화 안녕을 말하기 싫어

  • “당연히 기쁘지, 당신이 유준수 앞에서 날 옹호하는 말은 처음 들어.”
  • 부태정은 침대 머리맡에 기대어 말했다.
  • 현영은 눈빛이 반짝이더니 이내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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