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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2화 출입카드

  • 그녀가 동의하기도 전에 부태정은 말도 없이 그녀의 집에 짐까지 챙겨 왔다.
  • 그녀의 말을 들은 부태정은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당신의 말이 맞아. 난 당신의 사람이니까 여기 와서 지내는 것도 당연한 거지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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