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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64화 해강시 서인국

  • ‘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? 이 아이는 누구야?’
  • 현영은 사진 속 얼굴이 창백하며 이미 생명을 잃은 듯한 모습의 아이를 보며 저도 모르게 주먹을 꽉 움켜잡았다. 눈빛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. 보다 보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괴이감까지 들었다.
  • 사진 오른쪽 모서리에 적힌 날짜는 그녀가 태어난 지 4개월 5일이 되는 날이었지만 사진 속 아이는 그녀가 아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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