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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6화 고의적인 가격 인상

  • 가격 인상을 한 사람이 유준수의 목소리임을 알아차린 고민희는 그가 반지를 다시 현영한테 돌려주려고 하고 있음을 추측했다.
  • ‘쳇, 어림도 없지.’
  • “2억4000만 원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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