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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8화 남자의 자백

  • 생각에 잠겨 있는데 뒤에서 어지러운 발소리가 들렸다.
  • 현영이 고개를 돌려 유리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니 검은 양복을 입은 두 사람이 한 남자를 잡고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.
  •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 중 한 사람은 장 비서이고 다른 한 사람은 전형적인 경호원 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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