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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1화 말이 미쳐 날뛰다

  • 유준수 등 사람들도 경기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왔다. 그들의 눈에는 흥분과 기쁨이 가득했다. 오랜만의 말 경기에 신이 났던 것이다.
  • “유 대표, 자.”
  • 진미라는 물 두 병을 들고 한 병을 그에게 건네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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