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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화 바다의 눈물을 손에 넣다!

  • “현영 씨, 정말 너무하시네요.”
  • 고민희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사람들 앞이라 참을 수밖에 없었다.
  • “영상 일은 아빠도 사과하셨잖아요. 그런데 왜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거예요? 꼭 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줄 선물도 빼앗아가야 성이 차겠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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