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018화 그래도 딸이 있어서 다행이야

• 구혁이와 구하는 서로 눈빛을 교환했다. 역시 그들의 예상대로, 엄마는 새로운 요리를 배우고 있었고, 그것도 윤시진을 위해서가 아니었다.
• 그러면 그 상대는 누구일까?
• 두 사람은 궁금하긴 했지만 엄마의 비밀을 캐묻는 습관은 없었다. 그래서 그저 레고를 가지고 조립에 열중했다. 한편, 구은이는 드디어 용수희와 윤 씨 가문 할머님을 찾아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