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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7화 더 빨리 그녀를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

  • 그는 결국 묻지 않았다. 하지만 언젠가 그녀가 그를 기억해 내게 할 것이다. 언젠가는 그녀가 윤시진 자신을 마음에 걸리는 존재라고 말하게 할 것이다.
  • 두 사람은 일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왔다. 이곳의 인테리어는 특별했다.
  • 벽은 통유리로 되어있었고 화이트 식탁보가 깔린 테이블 위에는 생화가 가득한 꽃병이 놓여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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