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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7화 더는 그녀의 것이 아니다

  • 백난향이 기대하는 표정을 짓자 안예담은 갑자기 침묵했다.
  • "그 사람이 너한테 잘 못해주는거야? 설마! 전에는 그렇게 잘 해줬잖아."
  • 조택준은 담이와 만난 후 6년 동안 항상 곁에 있으며 정말로 최선을 다 해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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