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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4화 제가 지금 좀 바빠요

  • 그들 일행은 웃고 떠들며 거실로 들어갔다. 어르신은 쌀쌀한 표정으로 휠체어에 앉아있었다.
  • 할머님을 본 그는 눈동자를 움직이더니 이내 눈이 휘둥그레졌다.
  • “우우우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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