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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9화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

  • 안예담의 목소리를 들은 안예빈은 순식간에 얼굴이 어두워졌다.
  • “안예담, 왜 네가 받아?”
  • 안예빈은 속이 뒤집어졌다. 어젯밤 그는 윤 씨 가문에 머무르려고 했지만 윤시진이 기어코 그녀를 떠나게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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